For

x는 미지수입니다.
그래도 앞에는 항상 전치사 for가 붙습니다.

x 때문에, x를 위해서, x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연구해 왔습니다.
x에 무엇이 올지는 예측할 수 없었고, 지금도 앞으로도 잘 모르겠습니다.

다만 제가 한 일에는 늘 이유가 있었고,
연구는 언제나 그 x를 향해 있었습니다.

이곳은 그동안 마주해 온,
그리고 앞으로 마주할 x들을 위한 기록입니다.

이정아

건축공학을 공부했습니다.